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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관내 2천가구, 까마귀떼 합선 정전사고

2019-11-28 16:46:12

정전복구작업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정전복구작업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11월 28일 오전 10시18분경 부산 부산진구 관내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당감동 금강헬씨랜드 앞 노상에 있는 전신주(높이14m)에 장착돼 있던 전자개폐기가 까마귀떼에 의해 합선되면서 펑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변 2000가구가 2시간 가량 정전됐다.

112신고를 접수받고 소방 및 한국전력공사에 통보했고 낮 12시15분경 복구가 완료됐다.

이에 대해 한전은 금감헬씨랜드는 2시간, 전신주앞 200가구는 30분, 전신주 부근 아파트(1800세대)는 15분정도 정전이 됐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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