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 SUV인 I-PACE는 9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333km(국내 인증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h 급속 충전기로 40분 만에 80%까지 충전된다. 재규어가 설계한 소형 고효율 경량 모터 두 개가 최고출력 400마력, 71.0kg∙m의 즉각적인 최대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 트로피를 받은 랄프 스페스(Prof. Sir Ralf Speth)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데스티네이션 제로’ 비전의 일환으로, 환경 친화적인 폐쇄형 루프 경제를 확립하기 위한 야심찬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재규어 I-PACE는 이러한 비전을 명확하고 창조적으로 보여준다”며 “영국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I-PACE의 국내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910만원 ▲EV400 HSE 1억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650만원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