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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출소자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가져

2019-11-26 19:13:04

출소예정자를 상대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대구교도소)이미지 확대보기
출소예정자를 상대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대구교도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교도소는 11월 26일 취업희망 수형자 36명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제4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가졌다.

지역 유망기업체 ㈜삼우무역, 우창케미칼 등 14개 업체와 수형자들간 1대 1면접을 통해 12건의 채용의뢰서가 작성됐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관계기관이 취업상담, 신용회복 등의 여러 가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류기현 대구교도소장은 이 날 참석한 수형자들에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의 이 기회도 여러분의 노력이 더해질 때 더욱 의미가 커진다”며 “이 자리가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참석한 업체 및 기관들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 및 동참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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