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46분경 낚시를 하던 사고자가 발이 미끄러지며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한 인근 행락객이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며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서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추락해있는 J씨(44)를 발견하고 구조대를 투입,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추락자를 바스켓을 이용해 119와 합동으로 신속히 구조한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구조된 추락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며“야간에는 방파제나 부둣가 등 추락위험이 높은 곳에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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