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좌담회는 올해로 15번째다.
울산지방검찰청 김원학 인권감독관, 이주희 전담검사, 범죄피해자지원 유관기관인 구·군청과 4개 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 유관기관 단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피해자지원 유관기관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지원한 사례 중 대표적인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유관기관 간의 연계활동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효율성을 도모하고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울산지검 김원학 인권감독관은 “이날 좌담회는 지원기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원 사례 공유와 소통으로 업무영역의 한계를 극복한 뜻 깊은 자리”라며 “범죄피해자에게는 일관성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복광 이사장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데는 성과가 우선이 아니고 지원 할 대상자에 대한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좌담회에 좌장으로 참석한 전형미(울산과학대) 교수는 “15년째 유관기관 사례나누기 좌담회가 있기까지는 여러 유관기관들의 도움이 컸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언제든지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연락 (대표 1577-1295, 울산 052-260-1295, 265-9004, 양산 055-366-1295, 홈페이지 http://ucvc.kcva.or.kr)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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