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 도심 일대에서는 10월3일 ‘광화문집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에 따른 맞불집회도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0월3일 진행되는 광화문 집회는 최근 검찰개혁과 더불어 조국 법무장관 수사가 맞물려 검찰과 법무부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간의 힘겨루기가 장외전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서로 다른 입장차의 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앞서 강남 일대에서 진행된 집회 현장에는 엄청난 인파가 운집했다.
이로 인해 이 일대 교통상황은 극심한 정체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피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편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이후 검찰개혁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검찰내부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국은 이미 소용돌이 양상으로 분열되고 있는 모양새다.
노지훈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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