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학생은 SNS에 “나는 행복하면 안 되나 보다, 다들 잘 살아요”라는 글을 올린 후 강물에 뛰어내렸으나 순간적으로 겁이 나서 헤엄쳐 2시간가량 수문 구조물을 붙잡고 ‘살려주세요’ 라며 구조 요청해 이날 오후 10시24분경 출동한 사하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여학생이 저체온증으로 병원진료 중이서 치료 후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학생, 부모 상대 강물에 뛰어내련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살은 탈출구가 될 수 없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129나 1577-0199"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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