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윌에 따르면 에듀윌은 매달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나눔펀드’를 운영 중이다. 이렇게 매년 모인 비용은 다음 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고, 복지 사각지대의 교육 지원을 위해 활용한다.
에듀윌은 임직원들과 함께 2015년에는 약 2,600여 만 원, 2016년에는 3,600여 만 원, 2017년에는 4,100여만 원을 적립해 각각 소년보호협회와 아동자립지원단,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우리보호작업장 등에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작년에 적립된 5,200여 만원의 비용으로 부적응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알려졌다. 청소년희망재단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해 부적응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듀윌 관계자는 “사회 부적응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청소년 개개인의 꿈은 물론 지역사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나눔펀드 외에도 임직원 나눔펀드 조성을 비롯, 검정고시 지원, ‘사랑의쌀’ 캠페인, 장학재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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