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흑당은 흑설탕과 달리 사탕수수를 압착해 낸 즙을 화학적 정제 없이 끓이는 방식으로 만든다.
국내에서는 대만 길거리 음료인 ‘흑당 버블티’가 지난 3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후, 커피 전문점과 골목 카페에서 관련 메뉴를 출시하면서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흑당 농축액이 밀크티에 퍼지면서 생기는 갈색 무늬가 마치 호랑이 무늬 같아 일명 ‘호랑이 밀크티’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증샷을 즐기는 2030 젊은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CU는 다양한 흑당 먹거리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가 지난달 출시한 ‘브라운슈가 밀크티’, ‘브라운슈가 라떼’는 흑당을 컵 음료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브라운슈가 라떼’는 전문점 수준의 진한 맛과 비주얼로 입소문을 타며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이어 가공유 부분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는 흑당 밀크티를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진한 흑당을 베이스로 홍차와 우유가 어우러져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은은한 단맛과 쌉싸름한 홍차 맛을 느낄 수 있다. 흑당 밀크티 특유의 호랑이 무늬도 선명하게 살렸다.
디저트에서도 흑당 제품이 등장했다.
폭신한 빵 안에 은은한 단 맛의 흑당크림을 듬뿍 넣은 ‘흑당크림빵’과 빵 시트와 크림에 모두 흑당을 넣어 특유의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흑당 떠먹는 롤케이크’를 전문점 대비 1/3 수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아예 흑당 밀크티의 원조 대만에서 직소싱한 ‘대만에서 온 흑당커피’, ‘대만에서 온 흑당우유’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은 대만의 원조 흑당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진한 여운이 남는 달콤함이 특징으로, 각 9만 개 한정 판매된다.
BGF리테일 김석환 MD운영팀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흑당을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국내에서는 대만 길거리 음료인 ‘흑당 버블티’가 지난 3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후, 커피 전문점과 골목 카페에서 관련 메뉴를 출시하면서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흑당 농축액이 밀크티에 퍼지면서 생기는 갈색 무늬가 마치 호랑이 무늬 같아 일명 ‘호랑이 밀크티’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증샷을 즐기는 2030 젊은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CU는 다양한 흑당 먹거리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가 지난달 출시한 ‘브라운슈가 밀크티’, ‘브라운슈가 라떼’는 흑당을 컵 음료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브라운슈가 라떼’는 전문점 수준의 진한 맛과 비주얼로 입소문을 타며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이어 가공유 부분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는 흑당 밀크티를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진한 흑당을 베이스로 홍차와 우유가 어우러져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은은한 단맛과 쌉싸름한 홍차 맛을 느낄 수 있다. 흑당 밀크티 특유의 호랑이 무늬도 선명하게 살렸다.
디저트에서도 흑당 제품이 등장했다.
폭신한 빵 안에 은은한 단 맛의 흑당크림을 듬뿍 넣은 ‘흑당크림빵’과 빵 시트와 크림에 모두 흑당을 넣어 특유의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흑당 떠먹는 롤케이크’를 전문점 대비 1/3 수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아예 흑당 밀크티의 원조 대만에서 직소싱한 ‘대만에서 온 흑당커피’, ‘대만에서 온 흑당우유’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은 대만의 원조 흑당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진한 여운이 남는 달콤함이 특징으로, 각 9만 개 한정 판매된다.
BGF리테일 김석환 MD운영팀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흑당을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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