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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폴리컴 "부산시민 54%, 부산시장 업무수행 잘못한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 황교안 한국당 대표

2019-05-29 09:12:48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대표 김병근)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리컴과 함께 부산시민의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와 정당지지도, 부산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여론조사 했다.

29일 이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민들은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 38.8%가 황교안 대표를 지목했으며 부산의 한국당 지지율 38.9%와 거의 흡사한 수치를 보였다.

황교안 대표는 해운대, 금정, 기장 등 동부산권과 40대 이상에서 고른 지지를 나타냈다.

부산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서는 54.1%가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최근 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신공항 등 부산의 대형국책사업에 대한 기대보다는 일자리와 부동산 등의 경제이슈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수도권 중심의 전국 단위 여론조사는 부산·울산·경남의 작은 표집 집단으로 정확한 여론의 향방을 판단하기 무리가 있었다. 이번 조사는 지역민의 여론의 향방을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 봤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여론조사는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리컴이 지난 5월 25일, 26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02명을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로 유선(65%)·무선(35%) 병행 ARS전화조사를 한 결과로 전체응답률은 5.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 3.5%P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송준우의 시사만사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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