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이달 30일 인간사료(중독성이 강한 스낵, 젤리 등 먹거리를 일컫는 신조어) 컨셉의 대용량 스낵 ‘곰표 팝콘(1,700원)’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곰표 팝콘’은 대용량 컨셉에 맞춰 상품 특징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제분의 대표 상품 곰표 밀가루와 콜라보했다. 상품 패키지에 올해 67주년을 맞는 곰표 밀가루만의 복고풍 서체와 마스코트인 백곰 ‘표곰’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와 밀가루 포대에 팝콘이 담긴 듯한 느낌을 냈다.
제품 컨셉에 맞춰 고소하고 짭조름해 중독성이 강한 오리지널 팝콘을 선택했으며, 양도 일반 팝콘 스낵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이는 영화관 팝콘 일반 사이즈보다 약 3배 많은 양이다.
대용량 상품인 만큼 장기 보관해도 팝콘의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퍼락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처럼 CU가 대용량 팝콘을 선보인 것은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OTT, Over The Top)이 보편화되면서 홈시어터족(族)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CU에 따르면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스트리밍으로 보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영화 관람에 빠질 수 없는 팝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CU의 팝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 13.4%, 2017년 15.0%, 2018년 14.1% 신장했으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이 돌풍을 일으킨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23.2%나 신장했다.
CU에서 판매하는 PB팝콘은 영화관 팝콘의 1/3 가격인 1,200~1,500원으로, 콘소메맛, 카라멜맛, 치즈맛, 간장치킨맛 등 종류도 다양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황철중 MD는 “안방에서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OTT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편의점 팝콘 등 스낵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CU는 상품의 맛과 질은 물론 양, 가격, 재미 등 다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상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곰표 팝콘’은 대용량 컨셉에 맞춰 상품 특징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제분의 대표 상품 곰표 밀가루와 콜라보했다. 상품 패키지에 올해 67주년을 맞는 곰표 밀가루만의 복고풍 서체와 마스코트인 백곰 ‘표곰’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와 밀가루 포대에 팝콘이 담긴 듯한 느낌을 냈다.
제품 컨셉에 맞춰 고소하고 짭조름해 중독성이 강한 오리지널 팝콘을 선택했으며, 양도 일반 팝콘 스낵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이는 영화관 팝콘 일반 사이즈보다 약 3배 많은 양이다.
대용량 상품인 만큼 장기 보관해도 팝콘의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퍼락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처럼 CU가 대용량 팝콘을 선보인 것은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OTT, Over The Top)이 보편화되면서 홈시어터족(族)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CU에 따르면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스트리밍으로 보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영화 관람에 빠질 수 없는 팝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CU의 팝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 13.4%, 2017년 15.0%, 2018년 14.1% 신장했으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이 돌풍을 일으킨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23.2%나 신장했다.
CU에서 판매하는 PB팝콘은 영화관 팝콘의 1/3 가격인 1,200~1,500원으로, 콘소메맛, 카라멜맛, 치즈맛, 간장치킨맛 등 종류도 다양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황철중 MD는 “안방에서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OTT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편의점 팝콘 등 스낵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CU는 상품의 맛과 질은 물론 양, 가격, 재미 등 다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상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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