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지원하는 부영아파트는 속초시 조양동 104세대와 강릉시 연곡면 20세대, 동해시 쇄운동 100세대 등 총 224세대다. 부영그룹은 국토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부영그룹은 국내·외에서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있을 때마다 지원과 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Noblesse Oblige)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항·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여수 수산시장 화재, 천안함 유족지원, 세월호 피해지원 등이, 해외에서는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라오스 댐 붕괴 관련 구호자금 기탁 등이 대표적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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