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조선 협력사대표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사항 및 지역사회와 노동조합의 우려, 대안마련 촉구 등이 담긴 거제시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가진 간담회에 참석한 거제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거제지역의 조선협력사대표들은 지역 협력사들의 피해가 없도록 단가인상, 공동발표문 이행보증 장치마련, 기업결합 심사 후 실사진행방안 등을 요구했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3월 8일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 공동발표문에 있는 내용의 이행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협력사들의 물량유지 등 지역경제를 지켜야 하는 시장의 막중한 책임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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