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의 LH’는 박상우 사장이 올해 신년 업무보고에서 ‘공정한 LH’, ‘기술의 LH’와 함께 3대 경영화두로 제시한 아젠다로서 과감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큰일을 계속, 잘 해가는 스마트한 LH’ 발전기반을 완성하기 위한 자정적 혁신활동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LH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필요한 업무 폐지 및 간소화, 빅데이터 구축 등 업무처리를 효율화, 민간업체와의 협업 방안 등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특히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및 3기 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 수행을 위한 LH의 역할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과감한 내부 혁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 사장은 “조직 본연의 큰일들을 스마트하게 잘 해나갈 것”이라며 “오래된 조직일수록 관행과 습관이 뿌리내려 미래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비판적인 시선으로 업무 전반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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