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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 첫 시동…하남시와 협약

2019-02-18 13:58:30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김상호 하남시장(오른쪽)이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있다.(사진=쏘카)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김상호 하남시장(오른쪽)이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있다.(사진=쏘카)
[로이슈 최영록 기자] 쏘카가 18일 하남시와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었다. 하남시도 전국 최초로 카셰어링을 관용차에 도입, 공유차량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는 도시를 이동문제의 온상이 아니라 이동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향후 전국 각 지방정부 및 도시 단위의 공유차량 플랫폼 구축과 지역사회 이동 문제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쏘카는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와 도시의 이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교통 문제 해결 ▲공유경제 활성화 ▲시민의 이동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이동 대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남시는 카셰어링을 관용차에 도입해 공무에 직접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일부 관용차는 쏘카 플랫폼에서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시범 운영하고 향후 이를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내 공공기관 및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쏘카존 운영(미정)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의 카셰어링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공유차량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자동차 이용문화 변화 ▲공유차량 활용을 통한 자원절약 및 도시 교통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쏘카는 지방정부, 도시들과 협업을 통해 주차, 환경, 비용 등 해결이 필요한다양한 이동 문제를 공유경제로 풀어나가고자 한다”며 “전국의 시민이 더 나은 이동과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쏘카를 관용차량으로 이용해 차량 유지 등의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더 나아가 청정하남의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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