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엑시언트 프로는 최고출력 540ps, 최대토크 265kg·m의 L엔진과 최고출력 430ps, 최대토크 210kg·m의 H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엔진 내 연소 개선 및 피스톤 마찰 저감 등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내장형 GPS를 이용한 언덕길에서의 최적 기어 선택 ▲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서행 유지 ▲비포장 도로 등 노면 저항이 큰 곳에서 운전자의 의지와 무관한 변속 방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탈출성 증대 등의 기능이 탑재된 ZF의 3세대 자동변속기(Traxon)를 적용해 주행 성능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에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량 자세 제어(VDC)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카고와 트랙터 차량에 기본 적용됐고, 전 차종에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엑시언트 프로의 판매가격은 1억3000만~2억2000만원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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