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엄마아빠가 된다는 것은 어렵고, 많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감은 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한다. 어렵고도 행복한 육아생활을 위해 단비같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유영근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빠로서의 나이 다섯 살이 되면서 그 동안의 육아 일화를 4컷 만화로 그린 뒤 ‘아빠는 다섯 살’ 단행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아이와의 일화는 물론 훗날 책을 읽게 될 아이에게 보내는 아빠의 편지도 숨어 있다. 그 외 ‘아빠’로 느끼면서 그려낸 모든 에피소드는 4컷 만화로 제작돼 있다.
아이의 예술을 즐기는 습관을 길러주는 동시에 아이와 감각을 나누는 매개로서의 드로잉 교육에 관한 내용을 담은 안내서다. 드로잉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재료를 고르는 기준, 아이와 드로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범이 담겨있다. 아이가 있는 부모가 먼저 드로잉에 대해 공부한 뒤 아이와 즐길 수 있어 효과적이다. 덕분에 목표액의 183%를 달성 중이다.
이유식을 처음 만드는 엄마에게 유용한 내용이 담겨 있는 ‘김민지 셰프의 이유식 일지’. 아직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를 돌보면서 수유를 할 경우에는 자신의 끼니까지 챙기고 또 틈틈이 집안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유식 책은 꼭 담아야 할 내용만 볼 수 있어야 한다. ‘김민지 셰프의 이유식 일지’ 는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이유식 만들기 노하우와 레시피만을 짧고 굵게 담아 엄마들이 원하는 정보만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 외에도 더욱 다양한 육아 관련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텀블벅 #부모는처음이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