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규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존중‧정의‧소통‧공감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부산해양경찰서를 이끌 것이며,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존재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신임 부산해경서장은 1970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신흥고등학교 졸(1987년 충북)을 거쳐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1995년)했다.
2002년 경찰간부후보생(50기)으로 입직, 주요경력으로는 해양수산부 차관실, 해양경철청장 비서실장, 서해‧제주지방해양경청 수사정보계장, 해양경찰청 정보계장, 정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박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합리적인 사고로 각종 현장실무 및 행정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이명준 서장은 해양경찰청 경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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