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의 2종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무엇보다 토핑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요플레 토핑은 토핑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 가공없이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는 다크초콜릿과 브라우니 쿠키, 솔티드 카라멜을 섞었으며, ‘요플레 토핑 오트&애플시나몬’은 오트와 애플시럽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는 지난해 약 1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이는 총 3억6000만개, 일 평균 98만개로 한 해 동안 팔린 요플레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약 27번 왕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플레는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 2종의 마시는 요거트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의 주요 재료로 사용된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아 항산화 작용과 인돌화합물 함유에 따른 발암물질 해독에 효과를 보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케일은 엽록소, 칼슘, 인, 철, 섬유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등이 함유돼 있으며 쌈채소나 샐러드, 건강주스의 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떠먹는 발효유 1위 브랜드인 요플레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건강을 고려하여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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