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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약 5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

2018-11-30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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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기주식 잔여분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4954만2150주(현재 발행주식수의 7%), 우선주 8074만2300주(9%)로 약 4조8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7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중인 자기주식을 2회에 걸쳐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5월에 50%를 우선 소각한 바 있다.

이번에 남은 50%를 소각하는 것으로, 소각 절차는 다음 달 4일 완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보유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EPS(주당순이익), BVPS(주당순자산) 등 주당가치가 상승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측은 앞으로도 사업경쟁력을 높여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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