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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단지 카셰어링 서비스에 ‘르노 트위지’ 투입

2018-11-28 12:40:17

박상우 LH 사장(사진 왼쪽)이 입주민에게 행복카 무료쿠폰을 전달하고 있다.(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박상우 LH 사장(사진 왼쪽)이 입주민에게 행복카 무료쿠폰을 전달하고 있다.(사진=LH)
[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공유경제 활성화 및 임대단지 입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카셰어링 플랫폼서비스(LH 행복카)에 전기차량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LH 행복카는 현재 전국 125개 임대단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배치차량은 총 181대, 이용회원수는 2만8000여명에 달하는 LH의 대표적인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차량은 르노삼성의 트위지 45대로, 수도권 23개 임대단지에 각 2대 정도가 배치된다.

트위지는 전기차량용 별도의 급속·완속 충전기 없이도 일반 가정용 220V 일반콘센트에서 충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완전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는 80km로 입주민이 장보기 등 근거리를 이동할 경우 간편하게 이용가능하다.

입주민이 이용할 경우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되고 주행요금 및 충전요금은 부담할 필요가 없어 교통비 절감을 통한 입주민 가계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H, 르노삼성, 래디우스랩(행복카 운영사업자)는 지난 27일 남양주 미리내 4-2단지에서 카셰어링 서비스(행복카) 전기차량 도입을 기념하기 위한 전기차량 카셰어링 런칭행사를 가졌다.

LH 관계자는 “이용요금이 저렴하고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전기차량 도입으로 카셰어링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입주민들이 전기차량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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