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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중남미시장에 본격 투입

2018-11-28 12:20:30

지난 9월 25일 칠레 칠로에 섬에서 열린 론칭 행사장의 모습.(사진=쌍용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월 25일 칠레 칠로에 섬에서 열린 론칭 행사장의 모습.(사진=쌍용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초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에콰도르 모터쇼(Auto Mundo)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CADAM Motor Show)에 잇달아 참석해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당시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등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지난 9월 칠로에 섬(Chiloe Island)에서 열린 칠레 론칭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쌍용차는 내달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 초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국내외 호평에 힘입어 2~3분기 유럽시장, 4분기 중남미 시장 등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주력 모델의 지속적인 글로벌 론칭과 신규 라인 투입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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