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드는 가운데 극심한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산업현장 근로자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3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간 산업현장에서 한파(저온)에 따른 한랭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주로 옥외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청소(5명, 20.8%)와 건설업종(4명, 16.7%)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24명 재해자 모두 동상 질환을 앓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체온유지를 위한 따뜻한 옷과 물을 준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장소를 마련해야 하며 한파특보 종류에 따라 휴식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특히 옥외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작업자 상호간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한파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 뇌심혈관질환, 갑상선 기능저하, 허약체질, 고령자 등 민감군을 미리 파악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한랭질환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따뜻한 옷·물·장소를 준비하고 점검활동을 수시로 펼치는 등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23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간 산업현장에서 한파(저온)에 따른 한랭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주로 옥외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청소(5명, 20.8%)와 건설업종(4명, 16.7%)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24명 재해자 모두 동상 질환을 앓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체온유지를 위한 따뜻한 옷과 물을 준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장소를 마련해야 하며 한파특보 종류에 따라 휴식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특히 옥외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작업자 상호간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한파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 뇌심혈관질환, 갑상선 기능저하, 허약체질, 고령자 등 민감군을 미리 파악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한랭질환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따뜻한 옷·물·장소를 준비하고 점검활동을 수시로 펼치는 등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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