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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가 달라졌어요

매장운영점주 유리한 운영정책 통해 상생경영 실천

2018-10-31 16:22:55

▲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 매장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 매장 전경
[로이슈 김주현 기자] 코레일유통은 1936년 재단법인 철도강생회로 시작하여 홍익회와, (주)한국철도유통을 거치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발전해온 철도 관련 유통 전문 공공기관이다.

코레일유통은 ‘스토리웨이’ 라는 약 300여개의 편의점과 600여개의 전문 상업시설 및 자판기 사업을 운영중으로 전국 철도역과 수도권 전철역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길 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철도 역사내 매장 특성상 비교적 작은 규모의 매장과 인기 상품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최근 고객 서비스 강화 및 매장 운영점주와 상생을 목표로 매장 환경 개선과 각종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코레일유통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운영정책에 있어서도 시중 일반 편의점과는 차별화된 정책을 수립해 매장 운영자와 동반성장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실제로 영업활동을 위한 모든 시설과 장비, 상품을 본사가 직접 부담하고 운영자는 순수 판매에만 집중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초기 자본금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또한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시중 편의점과 달리 가맹비와 교육비가 없으며 매장 운영에 따른 보증금으로 최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계약시 납부하면 계약 종료 후 100% 환급해 준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과 패스트푸드 상품에 대한 100% 반품 제도를 도입해 상품 유통 기한 경과에 따른 운영자의 손해를 최소화하는 등 초기 창업자에게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이외에도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유동인구가 적은 철도 역사내 편의점의 경우에도 직영 운영을 통해 공익적 편의 제공에 나서고 있다.

오지에 위치한 역사의 경우 단 한명의 철도 이용고객이라도 철도 여행에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무인 자판기 매장 운영을 검토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부터 오지 및 유동인구가 적어 매출이 부진한 매장에 대해서는 수수료 체계를 하후상박형 구조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매장 운영자와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고객 접점에 있는 매장 운영자분들이 편리하게 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고객에게 대한 서비스 또한 향상 될 것” 이라며 “매장 운영자분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제도를 개선해 공공기관 상생경영의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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