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큰 사이즈의 매출 비중이 52.0%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 유럽, 중국 시장에서 17인치 이상 타이어의 안정적인 판매로 질적 성장을 이루며 전년 동기 대비 교체용 타이어(RET)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의 소폭 감소 및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비용 부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15%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유통 혁신을 통한 글로벌 유통 경쟁력 및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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