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취약계층 청소년과 지역주민으로 한정해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대전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와 협업해 전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코스별로 살펴보면 A코스는 ‘대청호 예술가와 함께 산책하는 환경·예술체험’을 콘셉트로, 오백리길 1구간을 중심으로 한 도자기 체험과 인문학 강의가 있는 생태습지탐방이 특징이다.
B코스는 오백리길 7구간을 중심으로 방아실 수생식물학습원의 환경교육과 가래울 마을의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C코스는 추동습지공원이 있는 오백리길 4구간에서 생태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탐방,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대청댐물문화관 견학 순으로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청호의 생태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운영대행사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보험료 등 1인당 2만원이다. 1개 코스 당 정원은 30명이며 20인 이상 단체신청의 경우 금요일뿐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진행 가능하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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