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너지 AS EV’는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초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최상의 주행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과 타이어의 소음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키너지 AS EV는 초저소음 주행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또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아라미드 하이브리드(Aramid Hybrid) 보강벨트와 전기차 전용 고하중 보강구조를 채택해 고속주행에서도 트레드 블록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등 최적의 접지 형상을 유지해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고 조종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 침엽수에서 추출한 레진(Resin)과 식물성 오일이 첨가된 컴파운드를 적용, 젖은 노면은 물론 눈길, 빗길 등의 주행환경에서도 빠르고 민첩한 핸들링 및 제동성이 가능하도록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기술력을 집약한 2세대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출시를 통해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를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주행 만족도와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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