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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동남아 맞춤형 물관리 연수 실시

2018-08-21 22:22:31

동남아 9개국 물관리 공무원 특별연수 기념 촬영.(사진=K-water)이미지 확대보기
동남아 9개국 물관리 공무원 특별연수 기념 촬영.(사진=K-water)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라오스와 미얀마 등 동남아 9개국 물 관련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수자원 개발 및 관리 특별 연수’를 실시한다.

K-water는 동남아 국가의 물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이번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국은 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이다.

K-water는 50년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수립부터 댐·수도시설 운영, 정수처리·수질관리 등 실무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물 관리 전반을 다룬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이번 연수를 구성했다.

또 외부강사를 포함한 20여명의 물 관리 전문가를 통해 선진기술과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실증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물 재해가 잦은 데 비해 상·하수도 인프라는 부족하고 수질이 좋지 않아 전반적인 물 관리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K-water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물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 관리 역량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공사가 그동안 쌓은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전 세계 물 문제 해결과 역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연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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