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K텔레콤에 따르면 신규가입, 기기변경이 아니라 단순히 요금제를 변경한 고객의 비중은 75%에 달했다.
누적 가입자 30만명 가운데 약 30%(9만명)가 가족 결합을 통해 가족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3인 가족이 패밀리(월7만9천원) 요금제 1명, 스몰(월3만3천원) 요금제 2명으로 가입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패밀리는 30~40대가 64%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몰은 50대 이상 비중이 44%로 가장 높았다. 또한 소득이 많은 30~40대 자녀가 패밀리를 쓰면서 50대 이상 부모님에게 데이터를 공유하는 사례가 많았다. 20대는 라지(월6만9000원) 요금제 전체 가입자의 46%를 차지해, 개인적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이용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SK텔레콤은 가족 결합 절차가 간편한 T플랜의 특성을 감안하면, 더 많은 가족 고객이 본인을 포함해 최대 5인까지 결합 회선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많은 고객들이 가족 간 데이터 공유 기능을 활용해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고 있다”며, “T요금추천 등을 통해 온 가족이 합리적인 요금제로 변경하도록 적극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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