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는 폴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에서 출발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 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 ‘디펜딩 챔피언’ 다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이어 팀 동료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위에 올라 원투피니쉬를 달성했고 3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신예 돌풍을 일으킨 김종겸 선수가 4위에 올라 지난 시즌 우승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12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조항우 선수가 75점으로 1위, 김종겸 선수가 73점으로 2위, 야나기다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49점으로 4위에 올라 지난해 차지했던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더블 타이틀을 지켜내고 명실상부한 리그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염두에 두고 경기에 임했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어떠한 문제없이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시즌 더블 타이틀의 영광에 도전하기 위해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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