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운전 중 낭패를 당한 차량 부분’ 질문에 ▲연료 미확인(27.6%) ▲타이어 문제(26%) ▲배터리·전기 계통(23.3%) ▲엔진 계통(19%) ▲기타(라이트, 브레이크 등 4.1%) 순으로 답했다.
또 ‘비상시 스페어 교체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못한다(58.6%) ▲할 수 있다(41.4%)로 답했고, ‘스페어타이어를 사용한 적 있는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57.8%) ▲그렇다 (42.2%)로 답했다.
이처럼 운전자 10명 중 6명은 스페어타이어 교체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 운전자마다 최소한의 관리 및 교체법 숙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어를 차에 보관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68.1%) ▲그렇지 않다(31.9%)로 답했다. ‘스페어타이어 보관 기간’은 ▲5년 이상(29.3%) ▲2~3년(25%) ▲1~2년(23.3%) ▲3~4년(22.4%) 등의 순으로 답했고, ‘스페어타이어 점검을 받은 적 있는가’에 대해서는 82%가 “없다”고 답했다.
스페어타이어도 생산 후 기간이 오래될 경우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도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대해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스페어타이어는 긴급 상황시 꼭 필요한 예비책이다”며 “고객의 안전운행을 위해 매장 방문 시 스페어타이어 점검 등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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