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코리아는 15일 서울 양재 필 파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에서 포르쉐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Sportscar Together Day)’ 행사를 가졌다.
이번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포르쉐가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 역사’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포르쉐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과 함께 포르쉐 브랜드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소재로 하는 뮤지컬 공연과 포르쉐의 모든 모델 라인업이 동원된 차량 퍼레이드로 시작한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행사에서는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이클 키르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신형 카이엔’ 공개와 함께 70년 역사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비전을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포르쉐 AG의 ‘전략 2025’에 맞춰 단순히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업체를 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감성과 품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신형 카이엔’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포르쉐 스튜디오 등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아울렛과 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확장 등 국내 업계의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70주년 기념행사의 메인 무대는 포르쉐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실용성이 결합돼 완벽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한 ‘신형 카이엔’이 장식했다. ‘신형 카이엔’은 오는 11월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이번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를 통해 포르쉐를 사랑하는 한국 고객들과 함께 포르쉐 창립 70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 전략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들께 만족감과 행복감을 선사하며 포르쉐는 앞으로도 언제나 포르쉐로 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진행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브랜드 역사 소개, 포르쉐 키즈 드라이빙 스쿨,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