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먼저 인포콤에서 삼성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최고급 AV 패키지를 전시하고, 8일부터 전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덴마크의 오디오 브랜드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160년 역사의 미국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 & 선스(Steinway & Sons)'와 오디오계 거장인 덴마크의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의 합작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더 월'의 홈 시네마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이 결합된 최고급 패키지로 AV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설립자 피터 링돌프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예술적인 음향 시스템의 만남으로 삼성전자와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세대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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