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스 링크스 단장에 따르면 오늘날 IoT(사물인터넷)는 ‘사물’보다 ‘서비스’에 더 가깝다. 사용자들은 에너지 소비 효율화, 접근 제어, 보안, 홈 모니터링, 조명, 홈 케어 등 다양한 홈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홈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됐다는 것.
이러한 IoT 서비스는 사용자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센서와 자동화된 홈 애플리케이션(온도 조절, 홈 모니터링, 조명 제어 시스템, 가전기기 제어, 침입 감지 등)을 결합해 모든 것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링크스 단장은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더 이상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서비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시키는 기존 IoT 기술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 스마트 서비스는 배터리 수명이 긴 센서들을 집안 곳곳에 전략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고령자들이 독립적으로 오랜 기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케이스 링크스 단장은 “IoT 라이프스타일 시장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코보(Qorvo)가 그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802.11ax 기술로 진화한 가정 내의 분산형 Wi-Fi 인프라(infrastructure)는 스마트 홈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한국 소비자들의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며 코보(Qorvo)의 한국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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