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4시 30분경 수도권 지역 국지성 폭우 및 낙뢰(잠정 추정)로 발생한 경의중앙선 망우~팔당역 구간 급전 장애가 복구 완료돼 8시15분부터 열차가 정상운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급전 장애는 이날 오전 7시 40분 복구됐고, 상하행 단선 운영중이던 망우~팔당 구간도 정상 운행되고 있다. 다만 장애의 여파로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레일 측은 "장애 발생 즉시 현장에 초기 대응팀과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면서 "또 망우 팔당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해 다른 교통수단 이용 안내 방송 등을 실시해 출근길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의중앙선과 강릉선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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