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스카이라이프의 1분기 매출액은 15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영업이익은 187억원(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위성 단품 가입자는 3만2000명 증가했지만 OTS 상품은 AI스피커와의 연동 등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IPTV 대비 상품 경쟁력이 떨어지며 가입자가 3만8000명 감소하며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반면 샤오미 제품을 유통하는 커머스 사업 및 인터넷 재판매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하이투자증권측은 설명했다. 신사업은 매출 성장에는 기여하고 있지만 아직은 비용부담이 더 높아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p 하락한 11.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UHD와 안드로이드TV 상품 가입자 비중확대로 ARPU가 상승 전환할 것”이라며 “지난 1분기 말 기준 UHD 가입자수는 전 분기 대비 8만2000명 증가한 9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수 대비 21.3%까지 상승했고, 안드로이드TV역시 요금이 1000원씩 인상되며 ARPU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부터 받던 채널 임대료 매출액 263억원이 소멸되겠지만 커머스・인터넷 재판매・스카이라이프 LTE TV 등의 신사업 매출액이 소멸분을 상쇄시키며 전년 대비 3.1%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인터넷 판매 관련 장비 원가 및 커머스 사업 관련 매출원가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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