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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포스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 기반 효율 점검 점차 확대”

2018-04-26 08:36:03

스마트포스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 기반 효율 점검 점차 확대”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스마트포스팅(대표 김일신)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1분기) 인플루언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순 노출보다는 성과를 기반으로 효율 측정에 힘쓰는 광고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영향력이 있는 개인 또는 그룹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이다. 보통 소셜미디어 상에서 수천명에서 수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들을 인플루언서라 부른다.

스마트포스팅이 매월 자체 데이터를 분석해 발간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레코드는 스마트포스팅 운영기획팀과 인플루언서 간 커뮤니티 게사판을 통해 이뤄진 캠페인 관련 커뮤니케이션 비중을 나타낸 기록이다.

회사가 발표한 1분기 이벤트별 커뮤니케이션 레코드에 따르면 ‘캠페인 데일리캡’ 이벤트가 전분기 대비 7.9%포인트 상승하며 3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데일리캡’은 광고 캠페인별로 인플루언서가 참여할 수 있는 하루 최대 성과 수량을 의미한다. 광고주는 이를 통해 측정하고자 하는 성과를 분석해 효율을 측정할 수 있다.

김대근 스마트포스팅 운영기획팀장은 “일별・매체별 성과를 분석하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려는 목적이 크다”며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광고주의 관심이 커지면서 모바일 게임을 비롯 금융・커머스・유틸리티 앱 등도 노출이나 클릭 수보다는 실제 다운로드 수와 리텐션(잔존율)을 주요 KPI로 두는 경우가 더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어 “소셜미디어 댓글, 공유 등의 인게이지먼트는 과금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마케팅 방안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캠페인 재시작’ 이벤트가 25.2%를 기록하며 1분기 두번째로 높은 커뮤니케이션 빈도를 보였다. ‘캠페인 재시작’ 이벤트는 과거 특정 시점에 진행이 일시 중지되었던 캠페인이 재개된 것을 의미한다.

1분기 상품별 커뮤니케이션 레코드에서는 ‘설치・실행형(nCPI) 커뮤니케이션 비중이 78.3%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7.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게임 카테고리 커뮤니케이션 레코드를 살펴보면 롤플레잉 장르(62%)에서 가장 높은 커뮤니케이션 빈도를 보였다. 뒤를 이어 액션(11%), 전략(8%), 퍼즐(3.6%), 스포츠(2.5%) 순으로 커뮤니케이션 빈도가 높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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