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삼양이건장학재단에 따르면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는 미래의 식품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식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재단의 장학 사업과 삼양식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실시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나만의 면 요리’를 주제로, 유소년 부문(비빔라면) / 청소년 부문(볶음라면) / 대학 부문(국물라면)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한 요리 레시피를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한은 5월 7일까지다. 지원자 중 총 21개 팀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해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요리대회 본선은 5월 26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열리며, 우수자를 선정하여 유소년 부문 200만원, 청소년 부문 300만원, 대학 부문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구 이건식품문화재단)은 1970년 삼양식품의 창업주인 故 이건 전중윤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현재까지 12,6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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