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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브리즈번공항공사와 베트남-호주 직항 노선 개설 MOU 체결

A321 항공기 추가 도입 위해 인베스텍 은행과 양해각서 체결

2018-03-21 21:43:46

비엣젯항공, 브리즈번공항공사(BAC)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비엣젯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비엣젯항공, 브리즈번공항공사(BAC)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비엣젯항공)
[로이슈 임한희 기자]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2019년 베트남 호치민과 호주 브리즈번을 잇는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해 브리즈번공항공사(BA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호주 시드니에서 응웬 티 투이 빈(Nguyen Thi Thuy Binh) 비엣젯항공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줄리앤 알로(Julieann Alroe) 브리즈번공항공사 최고경영자 외 양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협약식을 가졌다.

비엣젯항공 마케팅 총괄 부사장 응웬 티 투이 빈은 “비엣젯항공은 국제 항공 기준에 맞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며 베트남 국내 경제 및 관광 허브와 해외 주요 여행지를 잇는 노선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다가오는 2019년 개설 예정인 호치민-브리즈번 노선은 두 도시의 첫 직항 노선으로 향후 브리즈번공항공사 및 퀸즈랜드 관광청과 협력하여 여행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C 최고경영자 줄리앤 알로는 “베트남과 퀸즈랜드 노선 이용률은 지난 5년동안 해마다 8%씩 꾸준히 성장했으며 호치민은 현재 브리즈번에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인기 여행 도시 순위 5위에 포함된다”며 “비엣젯항공의 브리즈번공항 취항을 계기로 퀸즈랜드와 베트남 사이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엣젯항공과 인베스텍 은행(Investec Bank PLC)은 비엣젯항공의 에어버스 항공기 A321 5대 도입을 위한 총 6억 9백만 달러(약 6,548억원)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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