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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T 기능 강화한 세탁기 ‘애드워시’・‘액티브워시’ 신제품 출시

2018-03-09 15:46:30

삼성전자 모델이 전자동 세탁기 액티브워시(좌)와 드럼 세탁기 애드워시(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모델이 전자동 세탁기 액티브워시(좌)와 드럼 세탁기 애드워시(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세탁 성능과 IoT 기능을 강화한 ‘애드워시’·‘액티브워시’ 세탁기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형 삼성 ‘애드워시’는 17~23kg 용량으로 출고가는 159만9000원~234만9000원이고, ‘액티브워시’는 14~16kg으로 70만9000원~102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8년형 ‘애드워시’와 ‘액티브워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옷감의 종류·색상·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해주는 ‘세탁 레시피’, ▲원하는 세탁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세탁 플래너’, ▲세탁기 상태와 사용 이력을 안내 받을 수 있는 ‘홈케어 매니저’ 등 한층 강화된 IoT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애드워시’는 세탁 도중에도 빨래 추가가 가능한 ‘애드윈도우’가 있는 드럼 세탁기로 2018년형 신제품은 기존 21kg 모델과 외관 사이즈는 동일하면서도 23kg의 최대 용량을 구현해 이불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양이 많은 빨래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 세제를 한 번 가득 채워 놓으면 약 한 달 동안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 주는 ‘세제 자동 투입+’기능이 추가됐으며 ▲세탁물의 무게·오염도 등을 감지해 세탁부터 세제 투입과 추가 헹굼까지 스스로 판단하는 ‘자동맞춤세탁’, ▲세제가 충분히 녹아든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옷감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깨끗하게 세탁하는 ‘버블테크’ 등 기존 기능도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브워시’는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곳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자동 세탁기로 2018년형 신제품은 상단 강화유리 도어가 1.5배 넓어져 세탁 상황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인버터 모터를 14kg용량 이상 전 모델에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한층 강화됐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자주 쓰는 세탁 옵션을 선정해 ▲헹굼이 1회 추가된 ‘청정세탁’, ▲ 표준 코스 다음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두 코스를 합친 ‘헹굼+탈수’, ▲건조기 사용 고객을 위해 탈수 시간을 늘린 ‘최강탈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정호진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농축 세제 자동 투입, 건조기 사용자를 위한 ‘최강탈수’,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를 고려한 ‘무세제 통세척+’ 등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이 세탁에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가사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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