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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지역사회 홀로 사는 노인에 온정을…

홀몸어르신 위해 문화나눔, 난방비 지원 등 따뜻한 겨울나기 앞장

2018-01-25 18:37:25

[로이슈 최영록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리는 ‘국악관현악의 향연! 김영임의 소리’ 신년음악회에 홀몸어르신 25명을 초청,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악 공연 관람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립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2018 신년음악회’는 부평구 문화재단이 주최했으며 KBS 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경기민요의 대가 김영임 명창, 스타 소리꾼 김준수와 이봉근, 부평구립 풍물단 등이 함께해 풍성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그동안 인천항만공사는 2012년 인천 동구 사회복지시설인 성언의 집에서 운영하는 ‘독거어르신 주거공간 사랑채’의 리모델링 비용으로 3000만원을 지원하고 총 9명의 어르신에게 초기 정착을 위해 매년 540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공과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또 매년 도서지역 거주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노후전열기기 교체를 통한 안전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슬림형 주거 밀집지역인 인천 화수․만석부두 쪽방촌을 찾아 노령인구 보호․지원을 위한 화재경보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부분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공연 기회제공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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