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래경찰서는 등산복 매장에서 패딩점퍼 2점을 절취한 피의자 K씨(36)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와 D씨는 연인사이로 작년 11월 18일 오후 7시54분경 동래구 온천동 한 등산복 매장에서 종업원이 다른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옷걸이에 걸려있던 여성용 패딩 점퍼 1벌을 손에 걸치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26분경 인근 원룸에서 상의를 바꿔입고 다시 같은 매장을 방문해 분주한 틈을 이용해 남성용 패딩 점퍼 1벌을 상의에 걸치고 나오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주변 CCTV 및 그 앞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블랙박스 분석으로 도보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어 원룸 등 8개소 CCTV확인으로 피의자 주거지 및 차량을 특정하고 잠복중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2명에게 범행 일체에 대한 자백을 받고 형사입건했다.
피해품은 전량 회수했다. 고마워요 부산경찰에 ‘범인검거·피해품회수 감사글’이 게시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경찰에 따르면 K씨와 D씨는 연인사이로 작년 11월 18일 오후 7시54분경 동래구 온천동 한 등산복 매장에서 종업원이 다른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옷걸이에 걸려있던 여성용 패딩 점퍼 1벌을 손에 걸치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26분경 인근 원룸에서 상의를 바꿔입고 다시 같은 매장을 방문해 분주한 틈을 이용해 남성용 패딩 점퍼 1벌을 상의에 걸치고 나오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주변 CCTV 및 그 앞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블랙박스 분석으로 도보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어 원룸 등 8개소 CCTV확인으로 피의자 주거지 및 차량을 특정하고 잠복중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2명에게 범행 일체에 대한 자백을 받고 형사입건했다.
피해품은 전량 회수했다. 고마워요 부산경찰에 ‘범인검거·피해품회수 감사글’이 게시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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