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는 브랜드를 출범한 첫 해인 2015년 EQ900(현지명 G90)가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스포츠와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가 연달아 수상해 3년 연속으로 벤틀리, 페라리 등 세계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대차는 신차급으로 과감하게 디자인 변화를 준 쏘나타 뉴 라이즈(현지명 2018 쏘나타)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기아차는 스팅어와 니로, 리오 등 주요 양산 모델 3종이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인정받아 동시에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제네시스를 비롯해 현대·기아차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브랜드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품질과 상품성을 더욱 강화해 전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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