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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테슬라 전용 충전소 4곳 구축

2017-12-18 09:07:34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CU(씨유)에서도 테슬라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BGF리테일은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테슬라의 데스티네이션 차저를 구축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늘리겠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대표 전기차 테슬라는 지난 3월 서울 청담동과 경기도 하남시에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전국에 테슬라 전용 충전소는 올해 말까지 수퍼차저 14개, 데스티네이션 차저 13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CU가평상천점, 청평대인점, 의왕오전공단점, 비봉프리미엄점 4개 점포에 테슬라 존(zone)을 마련하고 테슬라 전용 충전기 총 7개를 설치키로 했다. 해당 점포들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 내 위치해 고속도로 진입로 및 드라이빙 코스, 주차여유 공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테슬라코리아는 테슬라 전용 커넥터 및 관련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고 CU는 이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테슬라 고객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해당 점포에서 무료로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번 4개 점포를 시작으로 향후 이용현황을 모니터링 한 후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전기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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