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2002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다.
강성웅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환자의 치명적 문제로 제기됐던 호흡마비 치료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의료비 지원협력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환자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은 2007년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봉사에 참여해 왔다 의사와 약사, 간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10여년간 1만4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만 2500여명에 달한다.
시상식은 오늘(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인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에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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