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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2017-11-28 19:08:56

스팅어.(사진=기아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스팅어.(사진=기아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차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2018)’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8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는 스팅어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Stelvio),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Ibiza), 볼보 XC40 등 총 7개 모델이다.

이들 후보는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됐다.

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이후 두 번째다. 스팅어가 이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기아차는 유럽에서 최초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한국 브랜드로서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통상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판매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올해의 차는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 수상 차종이 발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은 유럽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며 “내년 3월 최종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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