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의료·제약

강남차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설

"고령 임산부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건강한 출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설"

2017-11-14 18:29:46

(사진=강남차병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강남차병원)
[로이슈 임한희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민응기)이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을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강남차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태아의 심장 상태, 임산부의 자궁수축 등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신 의료 기기들을 갖추었다. 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산부인과와 소아과 전문의의 긴밀한 상호협진을 통해 조기 진통, 조기 양막 파수 등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강남차병원은 자궁경부무력증, 중증 전자간증 및 자간증, 양수과소증 또는 양수과다증, 자궁내 발육지연, 쌍태간 수혈증후군 환자, 산과적 출혈,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등 고위험 임산부들을 위한 별도의 집중 관리를 할 예정이다.

강남차병원 민응기 원장은 “결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유산, 기형아 출산 등 임산부 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며 “집중치료실 개소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