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세청은 8개부문중 재산제세, 기타에서 최고 1위를 받았지만, 납세·조사 부분에서 최하위 6위를, 징세 분야에서 5위를 받아 전체적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청은 2015년도에도 납세 6위, 징세 6위, 조사 5위를 모두 최하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BSC평가는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개발한 조직성과 측정지표로 국세청이 2006년부터 세정개혁을 위해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BSC 성과평가는 납세·징세·법무심사·세원관리·조사·재산제세·감사·기타, 총 8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조직성과를 실증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그 동안 문제가 됐던, 납세, 조사, 징세 세 부문에서 보완을 하고, 직원 성과교육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좋아 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대구청은 조직성과 능력을 올리기 위한 전방위 노력과 조직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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