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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당국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주장은 사실 아니다"

2017-08-29 09:57:59

[로이슈 김영삼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0일, ′천안급전소 침수,전력거래소의 수상한 침묵′ 오마이뉴스의 뉴스와 관련해 산사태로 인해 한국전력거래소 천안관제센터 기능정지시 전력당국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29일, 해명했다.

천안관제센터 기능정지시에도 나주 중앙관제센터가 전체 전력계통을 정상 운영하고 있었고, 천안관제센터 기능정지 발생 즉시, 비상대책을 시행해 천안관제센터가 수행하던 기능(상시 비수도권 154kV 전력망 운영)은 경인관제센터에 이관해 수행중이였다는 것이 전력거래소의 설명이다.
아울러 예비력 수준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경보는 국민 불안감 야기나 책임전가 행위가 아니며, 전 세계 어떤 전력회사도 예비율에 따른 경보를 국민에게까지 알리는 곳이 없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고 전력거래소는 예비력 수준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는 정부 각 부처가 매뉴얼에 따라 조치사항을 시행하고 국민들에게 정전 발생에 대비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해외도 전력회사별로 기준과 방법은 다르나, 예비율 또는 예비력 확보 수준에 따라 언론과 국민에게 에너지 절약 및 재난에 대비하도록 정보를 주고 있다는 것이 전력거래소의 말이다.

이에 나주 중앙관제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EMS(전력계통운영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이미 감사원 감사, 해외 전문기관의 기능검증을 통해 전력거래소의 EMS 운영과 기능을 점검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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