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통발어선 D호(24톤, 포항감포선적, 승선원 8명)에서 조업 중 그물작업을 하던 선원 김모(29, 포항 거주)씨가 끊어진 로프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고 선장이 긴급무전망을 통해 신고했다.
울산해경 경비함정 및 남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 김모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의식은 없으나 호흡과 맥박은 있는 상태로 헬기를 이용, 부산의 모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그물작업 중 장력이 강하게 걸린 로프가 터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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